내장산 고운 단풍이 마음을 물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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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조합 작성일 16-10-26 00:00본문
내장산 고운 단풍이 마음을 물들이고....
2016년 산악체험 행사
갑작스럽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지진과 태풍 "차바"로 지친 고단함들을 안고
내장산 산행을 떠났습니다.
10월 21일(금) 23시 울산출발,
10월 22일(토) 05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전북 정읍 내장산 내장사에서
전남 장흥 백암산 백양사까지 18km, 9시간의 긴 여정이었습니다.
오르락내리락 한 까치봉, 순창세재, 백학봉까지 힘들고 지친 발걸음이었지만
힘들때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북돋으며 함께 했습니다. 산봉우리들로 이어진
멋진 풍광을 보며 그간의 힘듦을 잠시 내려놓기도 했고요. 곳곳에서 마주친
붉은 단풍은 홍조 띤 동료의 얼굴에 오버랩되었습니다.
"절정"이 갖는 두려움 때문일까요?
우리는 편안함 마음으로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을 내장산을 만끽하고, 몸은
힘들었으나 그간에 겪었던 마음의 고단함은 살짝이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산을 내려왔습니다.
2016. 10. 26
울산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