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국민 노후복지 장례식 개최 및 4.25 공적연금강화 국민대회 참여 > 공지사항

4.25 공적연금강화국민대회에 앞서 공노총 결의대회 행사는 안영근 사무총장과 이연월 부의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공노총 류영록 위원장의 대회사와 홍종학 의원의 연대사,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 윤주용 광역연맹 의원장이 투쟁결의문 낭독, 강창조 기초연맹 위원장의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류영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집권세력의 공포마케팅에 의해 공무원과 국민노후가 침몰위기에 처해 있으므로 공무원노동자들과 국민들이 나서서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노후생존권을 사수하려는 공무원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온 몸을 바쳐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상여운구 행렬이 장엄하게 서울시청 광장으로 진입하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국민노후생존권 사수에 대한 염원과 각오를 다지는 구호 및 상여가 후렴구를 전체 조합원들이 제창하면서 거리에 모인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후 공노총은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에서 주최한 ‘공적연금을 강화로, 우리의 노후를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하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뤄진 “4.25 공적연금강화 국민대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전국 305개 노동, 농민, 청년, 노인, 여성, 시민사회단체에서 약 5만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