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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총, 총력결의대회 및 제2대 출범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의 총력결의대회 및 제2대 출범식이

12.1(토) 14시 KBS스포츠 월드체육관에서 전국의 8,000명 조합원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 이삼걸차관, 새누리당 황우여

최고위원, 민주당의 신계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국회의원 5명 등

외부인사와 전국의 80여 단위노조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제1부 총력결의대회는 공무원노총의 9대투쟁사업(공무원 노조법개정, 보수교섭권 보장,

근속승진(5급) 확대, 세종시.혁신도시 정주대책 마련, 학교행정실 법제화,

직종개편 후속대책, 대학생 자녀 학자금지원, 우정청 설립, 지방자치 훼손하는

낙하산 인사중단)에 대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2부에서 제2대 공무원노총

조진호 위원장, 광역연맹 윤주용 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진호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에 맞서

투쟁의 고삐를 늦춰선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9대 투쟁사업을 대정부 단체교섭을

통해 해결할 것이며, 정부는 소통을 거부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대위원장 등 임원 8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울산시 노조에서는

간부 및 대의원 30명이 아침 7시30분 출발하여 행사에 참여하고 밤 11시에 도착했다.

2012. 12. 3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