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총, 행안부 인사실장과 간담회개최 결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동조합 작성일 12-04-27 00:00본문
공무원노총, 행안부 인사실장과 간담회 |
"시간외근무수당 제도개편과 직급별 호봉 상한제 확대" 요구 |
![]() |
||
▲ 공무원노총조합원과 행안부 전충렬 인사실장 |
이날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총 공동대표는 "시간외근무수당 제도개편과 직급별 호봉 상한제 확대"를 요구했다.
현재 공무원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단가를 현 공무원들의 본봉 기준이 아닌 “행안부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 따라 예산범위내, 직급별로 근무년수에 상관없이 일괄 지급되므로 수당받기위한 제도록 전락 및 부당청구 등의 폐해가 끊이지 않아, 향후 시간외수당을 받기위한 근무형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일중심의 근무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공무원정년이 57세에서 60세로 연장되었으나, 공무원호봉의 상한은 확대되지 않았다. (※ 상한호봉(5급은 30호봉, 6급은 32호봉, 7급은 31호봉)도달 평균연령 55세 추정) 봉급표에서 계급별로 호봉수를 달리 정하고 있는 것은 공무원이 정년까지 재직기간동안 근속기간에 따른 생산성이 모두 다르다는 전제하에 적정 호봉수를 정한 것이므로 당연히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행안부 전충렬 인사실장은 “오늘 공무원노총이 요구한 현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토를 거쳐 설명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총12명이 참석했다. 광역연맹에서는 박상조 연맹 위원장, 허시종 연맹 사무차장, 김근모 서울 위원장, 황인성 충남위원장, 임동혁 경북위원장, 장충환 제도개선위원장 및 전상민 서울시노조 사무차장 총 7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청노조에서는 김종기위원장, 오국현 부위원장, 백성우 회계감사위원장이 함께했고 정부측에서는 전충렬 인사실장과 이병철 과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