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자치노조 연맹 현판 제막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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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조합 작성일 10-01-26 00:00본문
전국광역자치노조 연맹 현판 제막식 결과
▶ 현판제막
▶ 축하케익절단
▶ 광역연맹 위원장 및 임원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등
보 도 자 료
2010. 1. 26(화) 조간부터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대 변 인
황인성 011-9838-6300
16개 시도 노조를 하나로 잇는 광역노조연맹 ‘현판 제막식’ 거행
- 공직사회의 표준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노조는 잘못된 부분의 반성, 정부는 포용력을 -
오늘(1.25)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행대행과 박상조 연맹 위원장은 사무총국이 있는 충남도청 노조에서 16개 시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광역노조 연맹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현판 제막식에서 박상조 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그 사명감을 가지고 공무원노조의 현재상황을 예단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표준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나아가 자주적인 공무원노조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16개 시도가 공무원노조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를 대표하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삶의 질을 책임져야 할 행정안전부만 지금 공무원노조와 대립적인 구도로 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하고
앞으로 맡은 바 직무에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공직 자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걱정없이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그런 든든한 노조, 힘있는 노조, 전략을 가진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어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공무원노조가 지난 10년간의 짧은 역사로 운영의 미숙함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과감히 반성해야 할 것이며, 정부도 구습을 벗어 던지고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포용하는 미래지향적인 화해의 마인드를 갖기를 제안했다.
이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그동안, 광역 시·도 공무원노조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공무원 권익보호 등 자주적인 노조활동 전개에 많은 노력을기울였고「국민봉사운동본부」를 출범, 새로운 노조활동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공무원노조의 제도와 역사는 아직 일천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무원노조의 과도한 정치적 성향, 집단행위 등 법령위반으로 국민 불신과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전국 광역노조 연맹이 주축이 되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공무원노조로서의 위상 정립에 노력 해 주고 아울러, 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오늘 현팍 제막식을 준비한 연맹 황인성 사무총장은 행안부 정책들이 다면평가제 폐지, 직위공모제 재검토, 월례휴가제 강행, 조합비 원천 징수동의서 징구등을 살펴보면, 우리 공직 사회를 경직시키는 것들 밖에 없다면서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면서 우리 100만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그런 정책을 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또한, 공무원들은 적은 보수와 보수동결조치에도 말없이 일하면서 당장, 대학생 자녀 학자금 마련으로 한해 천만원씩 빚지고 사는 것이 오늘날 우리 공무원들의 현주소라며 ‘공직사회의 내부만족이 외부만족과 비례한다’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 연맹은 그동안 16개시도가 10년이상 정책연대로만 활동해오다가, 그중 상급단체가 없는 9개시도중 충남도, 경기도를 비롯한 7개시도가 주축이 되어 지난해, 10. 22일 제주도청에서 창립총회를 거쳐 12. 24일 노동부 설립신고를 마쳤고, 그 대열에 당당하게 서울시 공무원노조가 동참하여
앞으로 광역의 문제는 광역노조가 주체가 되어 8개 시도 1만 4천여 광역노조연맹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가고, 오는 3월에 울산시청에서 광역단체 공무원들만의 자주적인 노조 활동을 지향하는 광역노조 연맹 출범식을 준비하고 있다.
2010. 1. 26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