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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1회 태화강배 전국용선대회 참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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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조합 작성일 0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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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화강배 전국용선대회 참가결과

 

 

▣ 일     시 : 2007. 6. 2(토) 09:00~13:40

 

▣ 참 가 자 : 조합원 및 대의원, 지부 간부 및 임원 등 15명

 

▣ 장     소 : 태화강 용선경기장

 

▣ 결      과 : 노사화합 20개 팀중 4위 (1,2위 현대중공업, 3위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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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아자 화이팅!!!                                                            ▶ 예선(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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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출발선으로 이동)                                                     ▶ 예선(출발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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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힘찬 레이스)                                                           ▶ 휴식(준결승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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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행사 중간에 치러짐)                                             ▶ 결승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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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대회 종료- 20팀중 4위)                                             ▶ 용선대회를 마치고 단체사진(1위자리 무단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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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4위)                                                                     ▶ 메달(참가자 전원증정)을 걸고 내년을 기약하며 화이팅!!!

 

 

▣ 참가후기

 

▶ 조직1국장의 제안으로 급작스럽게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2회 태화강 물축제 기간중에 개최되는 제1회 태화강배 용선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대의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급하게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나 희망자가 적어 아무런 능력(???)검증없이 노동조합 간부 및 임원을 전부다 포함하여 겨우 참가 정원을 채웠습니다.

 

▶ 일과시간후 짜투리 시간을 쪼개어 3일동안 열심히 연습에 참여한 결과 호흡도 맞고 배의 속도가 좀 나고해서 허황된 1등에 대한 욕심까지 가졌습니다.

 

▶  대회 당일, 처음 치러진 예선경기,,,, 너무 큰 자만심과 욕심 때문이었는지 3일동안 배웠던 자세나, 호흡은 온데간데 없이 예선1위로 결승까지 단숨에 가고자 했던 과도한 목표는 물거품 처럼 사라져 버리고 농협중앙회팀에 뒤져 간신히 예선2위로 통과했습니다.

 

▶  준결승까지의 잠시의 여유시간 동안 착찹함과 실망감으로 한동안 침울했지만, 모든 욕심을 버리고 꼴지를 하더라도 연습시의 단결된 행동과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해보자는 초심과 의기로 뭉쳐 준결승에 참여하였습니다.

 

 ▶  결과는 좋았습니다. 같은 조에 소속된 현대자동차팀의 때묻지 않고 장난스러운 조롱을 보란듯이 떨쳐버리고 예선보다 무려 3초나 단축된 1분 3초로 1위로 통과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치러진 결승전

 

    - 결승 시간이 당초 계획과 달리 많이 당겨지는 바람에 점심을 먹고 나서 쉴 여유나 몸 풀 시간도 없이 최악의 상황에서 참여하였습니다.

 

    - 악조건 하에서도 출발 신호에 맞춰 일치된 행동과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를 저었습니다.

 

    - 예선의 실수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비록 앞서 가는 배가 힐끗 힐끗 보였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오로지 앞사람의 노만 보면서 일치된 동작으로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노를 저었습니다.

 

    - 결과는 4등이었습니다.

 

    - 당초 목표로 했던 1등에는 턱없이 모자란 결과 였지만, 모두들 만족해 했습니다.

 

    - 우리부에 출전한 20개 팀 대다수가 나름대로 선수선발 거쳐 정예요원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반면, 우리는 급하게 겨우 인원수를 채우고, 특히 다른 팀에는 없는 여성(여성부위원장, 사무차장)까지 포함된 급조된 팀으로서 1등은 애당초 어려운 일이였는지 모릅니다.

 

   

▶  짧지만, 긴 3일간의 연습과, 1일간의 대회는 우리에가 많은것을 안겨 주었습니다.

 

   - 우리시의 얼굴이자 자랑인 태화강이 시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자부심과 태화강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깊어졌으며,

  

   - 1주일, 아니 한달이상의 집합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서도 얻을 수 없는 노동조합 원동력이자 자산인 단결심을 몸소 체험하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  끝으로 이번 용선대회를 계기로 용선이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길 바라며, 내년 대회에는 사전 조합의 적극적인 홍보로 보다 많은 조합원과 대의원들이 함께참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용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민길홍 조합원님과, 김병철, 유홍재, 이정봉 대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07. 6. 4일

 

 

울산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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